전라남도가 올해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10조 3,381억)보다 6,638억 원(6.4%) 늘어난 11조 19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추경예산을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국세 수입 감소 전망 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도정 역점사업, 농수축산업 활력, 민생안정 행복 시책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 예산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648억 원 △농수축산물 고품질화 906억 원 △청년지원 및 도민 맞춤형 행복 시책 추진 564억 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내수 진작 이벤트 지원 604억 원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 1,769억 원 등입니다.
주요 신규 예산으로 △산업 공정 폐열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 상용화 기술개발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백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미생물 실증 지원센터 인력 양성 10억 원 △ 시각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인 지역혁신 프로젝트 지원 2억 원 등을 포함시켰습니다.
전라남도의 추경안은 오는 6월 제372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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