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관리 소홀로 동료 작업자를 숨지게 한 40대 중장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7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의 한 공원에서 나무를 심던 중 굴착기에 연결돼 있던 삽을 떨어뜨려 작업자 1명을 깔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중장비 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삽에 깔린 60대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1개월가량 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굴착기에는 고정핀이 정상적으로 끼워져있지 않아 삽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중장비 기사의 과실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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