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08배 시위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어제(23) 총파업 21일째를 맞아 여수시청 앞에서 108배를 진행하며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 한 달 최대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하청업체와 노조는 지난해부터 30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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