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지난 5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6일 도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 28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 확진자가 27.4%인 27만 3,755명을 차지했고, 그동안 그동안 7차례의 코로나 유행을 반복하면서 하루 최대 확진자는 5차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 3월 29일 1만 7,46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민 89.4%가 접종(1차 접종 이상)을 했고, 5만 3,430명이 치료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09%로 전국 평균(0.11%) 보다 낮았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치명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은 도민의 헌신과 참여 덕분"이라며 "온전한 일상 회복 전환을 차근차근 추진하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앞장섰던 관계자와 유공자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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