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노관규 순천시장 "환상적 정원박람회 될 것"

    작성 : 2023-02-01 21:18:48
    【 앵커멘트 】
    오는 4월에는 10년 만에 순천에서 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개막합니다.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이번 박람회의 특징, 순천시의 앞으로의 시정방향을 노관규 시장에게 들어봤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Q1. 올 4월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다시 개막을 하죠. 소개 좀 해 주십시오

    A. 사실은 저희들이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를 하게 되는데요. 어게인 2013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박람회를 우리가 만드는 겁니다. 우리 예산도 2천억이 넘게 들어가는 초메머드 행사고 이걸 하는 이유는 우리가 탄소 중립이니 탄소 제로니 기후변화니 ESG 경영이나 알듯 말듯하게 굉장히 어려운 얘기들이 많은데요.

    이거는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생태계를 지키는 것들이 우리를 지키는 일이 됐고 지역의 중소도시들이 가야 할 방향들이 정확하게 이걸로 방향을 잡을 수밖에 없는 시대이기 때문에 순천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면서 도시계획의 대전환을 이루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들 오시면 천국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Q2.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뒤에 순천이 남해안 벨트의 허브로 만들겠다. 이런 계획도 발표를 하셨어요. 어떤 계획이신가요

    A. 사실은 지금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돈 사람 권력이 다 수도권 벨트로 집중돼 있습니다.
    일극 체제라고 하죠. 그런데 이 수도권 벨트가 대한민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 주고 대한민국 발전을 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게 수도권 벨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 어디냐 우리는 국토 여건상 법적으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이 문제를 나누어질 수 있는 곳이 남해안 벨트입니다. 남해안 벨트는 목포에서 부산까지 길게 펼쳐진 벨트들입니다. 그런데 순천과 여수와 광양 이런 곳이 이 가운데에 딱 있습니다. 그리고 교통의 요지에 있고 그래서 적정한 인구 규모와 함께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벨트의 모든 짐을 질 수 있는 남해안 벨트의 허브로서 이 박람회 이후에 기능을 하도록 설계를 해야 한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3. 그러면 2023년 순천시 시정 방향에 대해서 또 한번 좀 설명을 해주시죠

    A.아시다시피 제가 생태에 대한 얘기 환경에 대한 얘기를 했더니 이것만 가지고 도시가 될 수는 없는 거죠. 복지정책도 순천형의 복지 정책을 따로 펴고 있습니다. 왜 지금 노인 인구는 늘어나고 젊은 인구는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이걸 과연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저희들은 중심축을 신생아를 낳게 하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선택을 해서 지원을 하고 아이가 크는 데 우리 지방자치단체가 부모들과 같이 키우는 전략들을 같이 지금 진행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 네 지금까지 노관규 순천시장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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