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지역상생카드로 적립된 농촌사랑기금을 타 지역에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농촌사랑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농촌사랑기금 6700만 원을 경북 김천농협과 영암 낭주농협 등에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조합원들은 현 조합장이 지난 2020년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순천 농민에게 써야 할 기금을 타 지역에 선심성으로 지급했다고 비판하고 나섰는데, 이에 대해 순천농협 측은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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