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10대 고등학생 생존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학교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뒤에도 A군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A군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A군을 발견했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군은 이태원 참사 당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2)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