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SPC 그룹의, 전체 식품 계열사를 대상으로 강력한 기획 감독이 실시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사망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겠다며 SPC 그룹의 식품ㆍ원료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의 위험요인을 포함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등을 점검ㆍ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고 23일에는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는 사고를 당하는 등 SPC 계열사 공장에서 각종 안전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SPC 그룹의 계열사 중 식품 관련 회사는 전체의 70%로 SPC삼립, 파리크라상, BR코리아, 샤니, 호남샤니, 에스팜, 설목장 등이 감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는 이와 함꼐 SPC 그룹 외에 식품 혼합기 등 위험한 설비를 운영 중인 전국 13만 5천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늘(24일)부터 6주간 안전조치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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