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초·중·고교생 100원 버스 사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성군은 관내 시내버스 회사와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남에서 100원 버스를 도입한 곳은 광양시와 고흥군, 무안군 등 7개 시·군입니다.
신안군은 지난 2020년 버스 공영제를 시행했으며, 현재 초·중·고등학생들은 버스 요금이 무료입니다.
또 목포시를 비롯한 다른 시·군들도 사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100원 요금제을 적용받을 수 있는 시군 등 지자체마다 적용 대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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