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수산계 마이스터고 졸업생들도 수산업 일자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계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와 포항해양과학고의 지난해 수산계 취업률은 각각 32%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수산업을 꿈꿨던 청년들마저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수산업계 일자리의 소득을 늘리고 청년 취업을 유도할 수 있는 지원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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