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씨가 또 다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정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것은 모두 5번에 달합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내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0.159% 상태로 약 2㎞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씨는 2004∼2016년 세차례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돼 벌금형이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3개월 만에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정수근은 지난 2009년 9월 부산 해운대의 한 주점에서 빚어진 음주 폭행 논란으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서 퇴출당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무기한 자격정지를 처분받자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해설가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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