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캐디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3m 깊이의 연못에 빠진 공을 줍던 중 물에 빠져 숨진 50대 여성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또,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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