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개발이 진행중인 여수 여천역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유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KTX여천역 주변 36만 3천㎡ 부지에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계획인구 6천 명과 환승센터를 갖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여 희망 민간사업자는 이곳에 '스타필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세계그룹 측과 긴밀한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도 노관규 시장의 공약인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신세계그룹에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스타필드' 유치를 놓고 여수시와 순천시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스타필드가 전남 동부권에 들어설지는 미지수입니다.
신세계그룹이 광주에 복합쇼핑몰 건립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초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광주에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쇼핑시설, 호텔 등을 갖춘 최고의 복합쇼핑몰로 개발하는 방안을 수립 중"이라는 입장을 내 놨습니다.
신세계는 복합쇼핑몰 브랜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의미를 분석해 볼 때 '스타필드'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난 여수시와 순천시가 스타필드 유치를 위해 신세계그룹에 어떤 인센티브를 제안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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