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출 부실 위험에 대해 전라남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한 대출액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조 396억원으로, 당장 9월부터 상환유예가 만료되는 금액이 4,3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장 9월부터 도내 1만 8천 개 업체가 4.300억 원을 상환해야 하는데 경기는 더 나빠지고 코로나 확진자 또한 증가 추세"라면서 "대출액을 성실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부실채권 발생 예방을 위한 도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신용보증단은 "최근 대출 사고율은 1.5% 정도이지만 향후 사고율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의 새출발기금 등 부실채권 대응방안에 더해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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