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26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 1만 9,362명보다 2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60만 2,109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680명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째 1천 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66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814명, 전남 850명입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5일 7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4차 접종 대상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확진자의 현행 7일 의무격리는 유지되고, 거리두기는 현 단계에서는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 단계적 거리두기 도입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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