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해 검토하는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 총장들이 지역 중심의 지원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비수도권 7개 권역 대학총장협의회 연합은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 대응은 비수도권 대학에 심각한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도권 제외 9개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수도권 대학은 학생 정원을 늘리는 대신 시스템 반도체 특화 전공을 자체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첨단산업 인재양성 특별팀'을 꾸리고 반도체 인재양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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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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