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바지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5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인근 해상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300t급 작업바지선이 좌초돼 해경이 선박 안에 있던 승선원 2명을 30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작업바지선은 보길도에서 예작도까지 해상진입로 공사를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기상이 나빠진 상황에서 작업바지선이 방파제 해상구조물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좌초 경위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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