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40대 집주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3일) 아침 6시 반쯤 전남 광양시 광영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집주인 43살 A씨가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창 밖에 매달려 있다 119 구조대가 설치한 안전매트 위로 떨어지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또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그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