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빛고을초등학교에선 학생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직접 시를 썼습니다.
학생들은 들불처럼 일었던 80년 5월의 그날을 하늘에 퍼지는 민들레 꽃씨에 비유했고, 담임 선생님은 여기에 음을 더해 '민들레 노래'라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또 학생들은 민들레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5·18 민주화운동에 담긴 의미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방탈출 게임'도 인기입니다.
광주시실천교육교사모임이 개발한 '5·18 추리체험 프로그램'은 추리형 레저 프로그램인 '방탈출 게임'을 체험학습과 결합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에서 학생들은 민주열사 비석 등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 단계별 미션을 해결해가며 5·18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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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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