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순천 도심권을 운행하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는 사측과 줄다리기 협상을 벌여왔지만 결국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오늘부터 운행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순천교통 노·사는 전남노동위원회 조정을 통해 임금 3.2% 인상 조정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노조의 정년 2년 연장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순천교통의 시내버스 120대, 운전사 247명 대다수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시 외곽 노선을 담당하는 동신교통의 버스와 전세버스를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해 1,176대의 택시를 운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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