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고가도로에서 컨테이너 트럭이 펜스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고, 컨테이너가 추락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중군동의 한 고가도로에서 컨테이너 트럭이 추락방지용 펜스를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62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트럭에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고가도로 밑으로 떨어지며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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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기자
ktjdud606@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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