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광주 공직사회도 감염 '속수무책'

    작성 : 2022-02-20 1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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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산으로 광주 지역 공직사회에서도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에서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청사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4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구청에서는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구청과 광산구청에서도 각각 18명과 16명, 남구청에서 5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광역시청에서도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광주광역시청과 광주 5개 구청에서 모두 122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공직사회는 비교적 코로나 청정지대를 유지했지만, 올 들어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하면서 공직사회도 속수무책으로 뚫린 상황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하루 확진자는 지난 15일 4,228명, 16일 4,505명, 17일 4,580명, 18일 4,641명, 19일 4,725명으로 연일 4,000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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