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난해 4월 1차 지원금을 지급한 보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빠른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24일~28일 1인당 10만 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19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으로 대상자 수는 4만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24일~26일에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현지를 방문해 1차 현장 지급하며, 27일과 28일에는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창구를 통해 지급합니다.
읍·면사무소에서는 세대주뿐만 아니라 동일 세대 1명이 대표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보성군은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가계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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