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결정에 따라 총장직에 복귀한 김기선 지스트 총장이 학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총장은 총장직 복귀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임기가 보장돼 있는 사람을 신뢰가 깨졌다고 흔드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게 판결의 취지라며 이사회의 해임 결정을 재차 비판했습니다.
이어 학내의 불협화음은 본인의 불찰로 생각하고 학내 구성 주체인 직원과 교수, 학생들과 소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스트가 지난 4개월 동안 잠시 멈춰 서 있었다면서, 광주ㆍ전남에 유능하고 생산적인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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