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목)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오늘 수능 시험.. 코로나 속 수능 한파)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3일 광주·전남 97개 고사장에서 치러집니다. 오늘 아침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에도 6~11도에 머문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2.(광주시 오늘부터 2단계.. 100명 이상 모임 금지) 광주시는 3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나흘간 거리 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100명 이상 집회나 행사 등이 전면 금지되고 식당은 밤 9시 이후 배달과 포장 영업만 가능합니다.

3.(다시 2단계 악몽.. 자영업자들 한숨 '지친다')
광주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2단계로 격상되자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간간이 찾아온 손님마저 끊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4.(턱 밑까지 온 AI.. 방역당국ㆍ농가 초긴장)
전북 오리농가에서 올 들어 첫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인접한 전라남도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지역 가금류에 대한 반입과 도축을 전면 금지하고 입체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5.(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 놓고 갈등 심화)
나주 열병합발전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산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데 나주시와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