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와 오늘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유입 3명 외에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있어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와 오늘 광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늘어났습니다.
먼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4~50대 남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 유입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어서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확진자와 연관된 광산구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191번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또 북구에 사는 5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아직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섣부른 방심으로 또 다른 감염 연결고리를 만들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로써 광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2명으로, 지역사회 2차 유행이 시작한 지난달 27일 부터는 1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정부가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한 소모임과 행사금지 조치를 오는 24일부로 해제합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광주에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은 계속 금지됩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실내 50인 미만 종교행사를 진행하더라도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사람 간 거리두기 등 행정조치를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을 막기 위해선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중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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