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을 앞두고 경찰서에 입감돼 있던 20대 피고인이 수사관을 속이고 달아난 지 하루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지난 21일 재판을 앞두고 목포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중 검찰 수사관에게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한 뒤 달아난 혐의로 21살 남성을 어제 22일 붙잡아 목포교도소에 입감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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