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관광업계의 숙원인 시내면세점 입점이 사실상 무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오늘부터(11) 오는 14일까지 광주 1곳, 서울 3곳,인천 1곳 모두 5개 시내면세점 입찰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적은 광주지역에 대해선 롯데·신라·신세계 등 '빅3'는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선 업체가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입찰에서 입점이 무산된다 해도 계속 기업들과 접촉해 시내면세점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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