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오락실 단속정보를 누설한 현직 경찰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해 6월 목포지역 불법 오락실에 대한 경찰의 단속 지시 공문 내용을 아들을 통해 성인용 오락실 업주에게 넘긴 혐의로 목포경찰서 강력팀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은 성인용 오락실 3곳을 운영하며 게임머니를 불법환전해준 혐의 등으로 B 씨 등 2명을 구속기소하고 15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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