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항을 하다 좌초된 것으로 보이는 선박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8시쯤, 목포시 율도 인근해상에서 좌초된 17톤급 어선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선장 52살 박 모씨의 음주운항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0.22%가 나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어선의 선장은 구조를 기다리며 선원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며 음주운항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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