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청테이프로 감은 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광주 유동의 한 모텔에서 출장 마사지사 57살 김 모 여인을 살해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7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김 여인의 목을 조른 정 씨는 김 여인이 다시 깨어날까봐 청테이프로 얼굴과 손목 등을 감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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