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 산업체에 대한 광주시의 특혜 투자 의혹이 일자 해당업체에서 근무하던 강운태 광주시장 아들이 오늘 회사를 사직했습니다.
강운태 시장은 아들이 다니는 회사에 대한 특혜투자 파문이 확산되자
오늘 오후 개인성명을 내고, 시장의 아들 때문에 출자가 이뤄졌다는 오해가 제기돼
아들이 스스로 회사를 사직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시장은 또 광주시 산하기관의 투자법인이
문화콘텐츠기업인 EMIG에 10억 원을 투자한 것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등
충분한 출자이유에 근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MIG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신생회사로
자본금 5백만 원에 불과했지만
광주시 산하 투자법인이 지난달
10억 원의 거액을 투자해 석 달 만에
급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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