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후보자간 과잉 경쟁이
한 시민을 죽음으로 내몰고 말았습니다
불법 선거 운동 혐의로 조사를 받다 투신한
전직 동장의 사무실에서는 금품과 관권선거를 의심할만한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특정 후보를 지칭하는 문건과 윗선의
지시로 돈을 지금했다는 내용 등이
그것인데요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이 지역의
선거 문화에 제동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선관위가 공개한 지출 내역섭니다
자신이 돕는 예비후보가 모임에 참석해
격려했다는 내용과 윗선 지시로 여성회장에게 돈을 지급했다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관공서 밖으로 유출 할 수 없는 세대
명부도 발견돼 관권,금품 선거 의혹들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특히 담당자를 정해놓고 조직적으로
세대주와 접촉한 듯 휴대폰 번호와 서명 등이 기록돼 있습니다.
또 주요 모임의 시간과 장소, 참석자들을 비롯해 계산서 영수증까지 첨부된 동향
보고서도 공개됐습니다
모바일 투표자를 모집하는 과정에 만원씩 송금한 것으로 의심되는 명단까지 나와
금품선거 의혹도 불러오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인선/광주시 선관위 홍보과장
선관위는 주민자치센터내 도서관이
당내 경선 선거인 모집을 위한
불법 사무실로 이용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의 묵인이 있었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선관위는 현장에서 압수한 증거자료들을 모두 취합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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