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예산부족 문화전당 빈껍데기 될 판

    작성 : 2012-01-09 08:42:19
    아시아 문화전:당이 올해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공정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2014년 개관이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는

    지금까지 4천 170억원이 투입돼

    현재 공정률이 32%입니다.



    (CG1-문화전당 공정계획)

    계획대로라면 창조원과 정보원, 예술극장의 골조공사는 올 상반기 마무리되고,

    내년말까지 인테리어와 조경, 설비 등의

    공사가 끝나게 됩니다.



    올해 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58%의 공정을 달성할 계획이었지만, 국비 확보액은

    676억원으로 목표한 공사 예산에 3백억원 이상 부족합니다.



    전화인터뷰-이재호(문화중심도시추진단)/외부마감이나 돌 붙이는 것은 거의 다 되는 수준이고, 그동안 땅도 못 팠던 어린이문화원은 지하2층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할 목표입니다



    (CG2-어린이문화원.교류원 공정계획)

    예산부족으로 어린이문화원은 내년 4월까지 골조공사를 마치고 2014년 9월까지

    마감공사를 끝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고,

    그해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마쳐야 하는 옛 도청 별관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오는 2014년까지 공사를 끝내기 위해서는 올해 확보에 실패한 3백억원 이상을 내년에 확보해야하는 부담감이 생깁니다"



    일부에서는 내년에 쓸 돈을 빌려다 채무

    부담 사업이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하지만, 문화부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2014년 하반기 정식 개관하기 위해서는

    내년엔 올해의 세 배가 넘는 2천 3백억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국비 확보 차질로 인한

    개관이 1년 더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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