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광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호남에서 30% 득표율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4일) 아침 광주 전남대학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역사에 기록될 호남 득표율 기록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호남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30% 득표율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와 호남에 대해 공약한 많은 것들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지역에서 젊은 분들 위주로 많은 공천자를 내고 지역에서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지지를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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