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학교 80%, 지진에 취약

    작성 : 2016-07-07 15:11:16
    광주·전남지역 학교 대부분이 지진에 취약한데도 내진설계를 위한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는 내진 설계대상 건물 929곳 중 204곳, 전남은 8천 501곳 중
    660곳만 내진설계가 적용돼 내진 설계비율이 각각 22%와 19.85%로 전국 평균인 23.8%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37억 9천여만 원을 들여 각화초등학교 등 13곳, 전남은 17억6천900만 원을 들여 3개 학교에서 보강공사를 진행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