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4.2조 원 규모 전환신청
전세대출도 초반 6,788억 원 신청
평균 약 1.35~1.55%p 금리 하락
전세대출도 초반 6,788억 원 신청
평균 약 1.35~1.55%p 금리 하락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대출기관으로 옮기는, 이른바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지난달 9일 개시 이후 전날까지 모두 2만 3,598명이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총 4.2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 전환을 신청했습니다.
이 중 5,156명(대출이동 규모 9,777억 원)이 대출 갈아타기 과정을 최종 완료했습니다.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 완료로,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모두 6,462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의 규모는 모두 1.23조 원입니다.
대출을 갈아탄 차주는 평균 약 1.55%p의 금리 하락과 1인당 연간 기준 294만 원의 대출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했으며, 신용평점은 평균 약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지난달 31일 서비스 개시 이후 전날까지 모두 3,869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청 규모는 약 6,788억 원이며, 신규 대출을 신청한 3,869명의 차주 중 금융회사의 대출 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모두 370명, 규모는 모두 662억 원입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신규 대출 약정을 체결한 사례를 살펴보면,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다세대 주택 등 다양한 주택 유형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신청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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