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기관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산업부 ‘맞춤형 가이드북’ 발간

    작성 : 2023-11-03 10:25:01
    주요 업종·기능별로 9개 플랫폼 기반 정보 제공 서비스 강화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 높여 혁신제품 아이디어 발굴에 도움

    산업통상자원부는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등을 담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3일 자로 발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공공기관별로 개방된 데이터에 대한 상세 설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활용 사례(24건) △스마트산단 공유플랫폼(스마트K팩토리)을 비롯, 디자인 정보, 국가·품목별 해외시장 정보,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9개 데이터 플랫폼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 기업들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를 벤치마킹하여 혁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그동안 제조 기업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방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 서비스, 카페이먼트 서비스, 웹툰 해외 진출 데이터 지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발전량 정보제공 웹서비스 등 많은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총 3,790건의 공공데이터 목록을 개방하였고, 올해 말까지 누계 기준 4,500건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은 3일부터 산업부 및 공공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언제든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수요에 기반한 미개방 공공데이터의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연계·분석 지원 강화,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정례 개최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이원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산업·에너지·무역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공데이터 #가이드북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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