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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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거녀와 6번 해외 출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 등이 드러나 임기 만료를 열흘 앞두고 해임됐습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조용돈 사장 해임을 건의했고, 기재부가 이를 의결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출장을 6번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사적 관광, 부당이득 제공, 공용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도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사장은 산자부 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
      2024-05-17
    • '메이드 인 캘리포니아' 사라진다..원산지 표시 '나라 이름'으로 통일
      'made in California(캘리포니아산)'이 사라지고 'made in USA(미국산)' 표시만 남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수입 물품의 원산지 표시를 할 때 허용되던 지역명 표시를 금지하고, 국가명 표시로 통일하는 방안이 담긴 '대외무역 관리 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가명 이외에도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지역명은 원산지 표시 방식으로 허용했지만 표시 관리의 혼란을 감안해 원산지 표시 방식을 국가명으로 통일하도록 한 겁니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 등 미국의 주(州)나 베네치아,
      2024-03-16
    • 안덕근 산자부 장관 후보자 "전기 요금 정상화 검토할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한전의 누적 적자 해결을 위해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안 후보자는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전에) 중간배당을 해서 일단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올해 적절한 시기에 요금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요금 인상 시기로 총선 이후를 고려 중인지 묻는 질문에는 "시기는 확정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대신 "적절한 시기가 되면 국민 부담, 환율, 국제에너지 가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요금을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안 후보자는
      2024-01-03
    • 11월 수출 올해 최대실적 2개월 연속 증가…무역수지 6개월 연속 흑자행진
      11월 수출은 558억 달러를 기록, 올해 최대 수출 실적을 1개월 만에 경신하며 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습니다. 수입은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일) 발표한 '2023년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증가율도 2022.7월 이후 최대치인 +7.8%를 기록했습니다. 수출물량은 11월에도 증가세
      2023-12-01
    • 켄텍 이사회, 총장 해임안 다음 이사회에서 처리키로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윤의준 에너지공대 초대 총장의 해임안을 다음 이사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30일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제6차 이사회를 열고 총장 해임에 관한 안건 상정 타당성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 상정 여부를 논의한 뒤 곧바로 의결까지 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사회는 해임안건을 다음 이사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 이사회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7월 산업부는 한국에너지공대가 한전으로부터 받은 컨설팅 결과를 이사회에 산업부에 보
      2023-11-30
    • 32개 기관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산업부 ‘맞춤형 가이드북’ 발간
      산업통상자원부는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 사례 등을 담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북’을 3일 자로 발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공공기관별로 개방된 데이터에 대한 상세 설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활용 사례(24건) △스마트산단 공유플랫폼(스마트K팩토리)을 비롯, 디자인 정보, 국가·품목별 해외시장 정보,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9개 데이터 플랫폼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조 기업들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2023-11-03
    • 김영록 지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서울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첨단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차 공모 시 이차전지 분야 추가 공모를,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기술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면역세포치료 등 핵심기술 추가를 각각 요청했습니다. 또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관련 지자체 역할 강화와 8.2GW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2023-10-18
    • 김동철 한전 사장 선임..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발전 기대
      【 앵커멘트 】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한전 역사상 62년 만의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인데요. 광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난 정치인인 만큼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전 이사회는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고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전문성 검증을 이유로 기관투자
      2023-09-18
    • 한국전력, 김동철 전 의원 사장 선임..첫 정치인 사장
      한국전력 사장에 첫 정치인 출신인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한국전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사장은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입니다. 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내리 4선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
      2023-09-18
    • 켄텍 "산업부 감사 지적사항 일부 사실과 달라"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예산·회계 분야에서 지적된 264건 가운데 15건은 부적정한 사례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지적된 사용액 대부분은 개교 초기 입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공용물품과 연구비품 등을 구입한 것으로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총장이 내부결재만으로 직원의 보수를 인상했다는 지적 사항에 대해서도 산업부에 보고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쳤고, 그 규정에 따라 직원 연봉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2023-08-04
    • 켄텍 "방만 운영·내부결재만 거친 임금인상 사실 아냐"
      한국에너지공대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너지공대는 3일 설명자료를 통해 법인카드 사용과 관리가 부적정했다고 지적된 264건 가운데 15건(210만 원)의 경우 부적정한 사례로 확인돼 환수조치할 예정이라면서도, 대부분은 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방만하게 집행한 것이 아니라 개교 초기 입학생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업무용 공용물품, 연구비품 구입 등에 사용한 것이 소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법인카드와 연구비카드 관리와 교육을 보다 철저하게 하겠다고 약속했습
      2023-08-03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요할 사안은 아냐"..감사 처분 반박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 결과와 처분 요구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대가 총장 해임을 요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며 맞섰습니다. 에너지공대는 27일 산업부의 감사 결과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개교 초기 업무시스템의 불안정, 제도의 미비 등으로 인해 관리·운영체계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이 같은 사항을 개선·시정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총장 해임을 건의한 산업부의 처분 내용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문제점이 총장 해임을 요할 정도로
      2023-07-27
    • 예산 축소 이어 전방위 감사..산업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 건의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공대의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 비위를 확인하고, 총장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지난 4월 24일부터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를 벌인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한전의 에너지공대 컨설팅 결과가 대학운영의 중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었지만, 이를 이사회와 산업부에 보고하지 았았고, 신분상·재정상 조치 없이 단순 개선 조치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예산과 회계, 인사·총무, 공사·계약, 연구분야 등 기관 운영
      2023-07-27
    • 오늘 전기요금 인상 결정…㎾h당 8원↑잠정 확정
      정부와 여당이 오늘(15일) 당정 협의회를 갖고 2분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합니다. 전기요금의 인상 폭은 ㎾h 당 8원 인상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당정협의회에서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하면 곧바로 한전 이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산업부 장관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오늘 오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안을 발표되면, 각 가정과 업소, 산업체에는 내일(16일)부터 인상된 전기요금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부·여당은
      2023-05-14
    •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 지원
      정부가 '난방비 충격'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 59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에너지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잠재적 빈곤층이라 할 수 있는 차상위 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상위 계층이란 기초생활수급자보다 형편이 조금 나은 윗단계 계층으로 기준 중위소득 50%(2023년 4인가구 270만 482원) 이하인 가구를
      2023-02-01
    • 전기·가스요금 10월 동반 인상..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
      - 4인가구 전기요금 월 2,270원↑…kWh당 7.4원 인상 - 산업용 전기요금, 잔여인상분 포함 kWh당 최대 16.6원↑ - 가스요금 15.9%↑.. 가구당 월 5,400원 인상 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계속된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누적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예고됐던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조정해 평균 전력량을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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