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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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우크라 주려던 포탄 수만발 이스라엘에 보낸다
      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려던 155mm 포탄 수만발을 이스라엘로 보내기로 했다는 미국 매체 보도가 나왔습니다. 19일(현지시각) 미 언론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을 인용해 미국이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해뒀던 무기 가운데 수개월 전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지정해놨던 포탄 물량을 이스라엘에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미 국방부의 결정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군 당국의 긴급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당국자들은 이번 포탄 사용처 변경 결정이 러시아에
      2023-10-20
    • '폭발물 탐지 에이스' 경찰견 럭키, 동료들 눈물 속 영면
      대전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 에이스였던 경찰견 '럭키'가 동료들의 눈물 속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2015년 4월 태어나 대전경찰특공대에서 각종 임무를 도맡아 온 럭키는 올 초 열린 경찰특공대 전술 평가대회에서 수색견 운용 부문 2위를 차지할 만큼 건강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6월 원인을 알 수 없는 종괴가 생긴 이후 시름시름 앓았고, 급기야 지난달에는 급성 혈액암이 전신으로 전이됐다는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약물치료와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점차 스스로 일어서지 못하고 배변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됐고, 피부욕창과 내출혈까지 상태는 점
      2023-10-20
    • 러 외무장관, 北 찾아 김정은 접견..푸틴 답방 '관심'
      북한을 찾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19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라브로프 장관에게 "지난 9월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이후 양국의 진정한 우호 관계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분위기가 매우 좋고 양국 관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크다"고 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모든 사항을 이행할 준비가 됐다는 확인을 전달하라고 요청했다"며 "관련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2023-10-20
    • 日, 자위대기 투입해 이스라엘서 83명 대피시켜..한국인 포함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를 이용해 이스라엘에서 자국민 포함 모두 83명을 대피시켰습니다. 이 가운데는 한국인과 한국인의 외국인 가족 등 19명도 포함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는 20일(한국시각) 새벽 일본인과 한국인 등 모두 83명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인접한 요르단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탑승자들은 경유지를 거쳐 21일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본 방위성은 탑승자 83명의 국적이 일본인 60명과 그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그 외
      2023-10-20
    • 파월 "美 물가상승률 여전히 높아..성장세 냉각 필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습니다. 목표치인 2%로 물가상승률을 낮추려면 경제성장세가 지금보다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19일(현지시각) 뉴욕경제클럽 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최근 몇 달간의 좋은 수치는 인플레이션이 우리 목표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일의 시작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낮은 수치가 얼마나 지속할지, 다가올 몇 개 분기 중 어느 시점에 인플레이션이 안정될지 아직 알 수
      2023-10-20
    • 이팔전쟁 사망자 5천 명 넘었다..공습 계속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유혈 분쟁으로 5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이 발발한 지난 7일 이후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최소 3,785명이며, 부상자도 1만 2,493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발생한 사망자가 1,400명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측을 합치면 5천 명 넘게 숨진 겁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가자지구 전역에 공습을 퍼부으며 하마스에 대한
      2023-10-19
    • 도쿄전력 "3차 방류 시료서 핵종 검출..기준치엔 부합"
      일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3차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방사성 핵종이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 대상 오염수가 담긴 측정·확인용 탱크 A군에서 7월 10일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확인된 방사성 핵종은 탄소-14, 코발트-60, 스트론튬-90, 아이오딘-129, 세슘-137 등입니다. 스트론튬-90은 지난 5일 시작된 2차 방류 오염수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도쿄전력은 측정 수치가 고시 농도 한도를 밑돈다며, 방류 기준엔 부합한다고
      2023-10-19
    • 안철수 "나라 수장이 미친X?..이준석, 묵언수행 하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에게 "제발 묵언수행 하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안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이 대통령을 향해 묵언수행을 풀어달라고 하더니 유튜브에 출연해 나라의 수장이 미친X이라고 하고, 대구에 가선 대구 국회의원들이 밥만 먹는 고양이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비난과 조롱을 멈추고 본인부터 묵언수행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전쟁할 때 내부의 적이 가장 무섭다고 한다"라며 "나쁜 사람 뽑아내고 좋은 분들 대거 영입하는 확장정치를 해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10-19
    • 반기문 "'후쿠시마 사고로 1,368명 사망' 文 발언은 거짓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그건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공과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별 강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사람들은) 쓰나미 때문에 물에 휩쓸려 죽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은 잘못되면 치명적이라는 공포심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며 자신은 원전 폐쇄 결정을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
      2023-10-19
    • 제104회 전국체전 7일간 대장정 마무리..11월 3일 제43회 장애인체전 개막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7일간 열전을 펼친 제104회 전국체전이 19일 폐회한 가운데 이번 체전을 개최한 전라남도가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의 성장 역량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에서 15년만에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18개국에서 선수 1만 9천895명과 임원 9천894명 등 총 2만 9천789명이 참가해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3개 종별,49개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
      2023-10-19
    •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국감서 "해임될 만한 잘못 안했다" 항변
      정부로부터 해임 건의를 통보받은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이 "에너지공대와 관련해 뇌물수수나 청탁 등 해임될 만한 범죄 행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 총장은 '해임 정도 처분을 받으려면 개인의 형사적 비리 등이 드러나야 한다. 해임될 만한 그 정도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에너지공대에 대한 감사 결과 업무추진비 부적정 정산·집행, 출연금 유용
      2023-10-19
    •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신속 추진" 재차 강조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의 신속한 추진 방침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필수의료 혁신 전략'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2025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목표로 관련 업무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지역ㆍ필수의료 강화 전략에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등이 빠진 것을 두고 섣부른 해석들이 나오자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다시 한 번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현장의 수용 가능성과 교육 역량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
      2023-10-19
    • ‘장흥군 신청사 건립’ 현 청사 부지로 확정
      전남 장흥군 신청사의 건립 위치가 현 청사 부지로 확정됐습니다. 장흥군은 18일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 위치를 현 청사 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준공된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을 받고, 업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 군민 이용 불편 등의 이유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장흥군은 2016년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의원, 언론인,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
      2023-10-19
    •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 23~25일 서울광장에서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이 후원하는 2023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홍보와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95개 업체가 참여하며, 사과, 배, 단감, 녹차, 김, 미역, 다시마 등 전남 농수특산물과 이를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 등 495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계획입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 가격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전남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2023-10-19
    • '성인 손목 둘레' 대형 송이버섯 경북 안동서 발견
      경북 안동에서 성인 손목 둘레만 한 송이버섯이 발견돼 화제입니다. 발견자인 신응섭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26분께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한 소나무 산지에서 이 송이버섯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이 버섯이 길이 21㎝, 몸통 둘레 20㎝, 안 핀 갓 둘레 30㎝, 무게는 350g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평소 수달 등 자연을 관찰하고 저술하는 작가인 신씨는 최근 한 달간 송이버섯 관찰을 위해 서울에서 안동으로 내려와 있다가 이 송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대개 1등급 송이 시세는 1㎏에 46만 원 정도인
      2023-10-19
    • 현대차, 24일 '인증중고차' 판매 앞두고 양산센터 공개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24일 인증 중고차 판매 시작에 앞서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세워진 현대차 양산 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이하 양산센터)를 19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연간 1만 5천여 대의 중고차를 공급할 수 있는 양산 센터는 경기도 용인 센터와 함께 현대차·제네시스의 중고차 사업을 위한 양대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양산과 용인 센터는 하루 각각 60대, 30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습니다. 양산 센터는 상품화 A·B동과 치장장, 출고작업장, 차량 보관·배송을
      2023-10-19
    • 윤 대통령, 사우디ㆍ카타르 국빈 방문..4박 6일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중동 주요 국가를 국빈 방문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사우디와 카타르 두 나라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도착한 뒤 무함마드 반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국빈 일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2일에는 한&mi
      2023-10-19
    • 마약중독ㆍ조현병ㆍ치매 걸려도 의료행위..보건복지부는 '방치'
      의료인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가 의료인 면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도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펜타닐과 페치딘 중독으로 치료보호 이력이 있는 의사 2명, 간호사 1명이 의료인 면허를 유지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사 4명은 법원 재판에서까지 마약류를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그대로 면허를 유지하고 있고, 마약류 중독을 사유로 한 의료인 면허 취소 사례는 없었습니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
      2023-10-19
    • 80년대 박멸됐다고 알려진 '그 벌레'..계명대 기숙사서 목격
      대구의 한 사립대학교 기숙사에서 빈대가 출몰했다는 학생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구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쯤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거주하는 한 학생이 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그는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 이상으로 올라갔다"며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게시글이 올라오자 유사한 피해를 경험한 학생들의 경험담이 속출했습니다. 다른 익명의 사용자는 같은 게시판에 벌레가 다리를 문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2023-10-19
    • '오늘 저녁은 킹크랩이랩!' 갑자기 반값 된 킹크랩..왜?
      최고급 수산물의 대명사인 킹크랩 가격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져 관심입니다. 이마트는 20∼21일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천 원대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당 1만 원대이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반값입니다. 킹크랩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산 킹크랩의 미국과 유럽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그 물량이 한국으로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중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최대 명절인 '중추절' 킹크랩 수요가 급감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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