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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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 앙투아네트 최애 '핑크 다이아'..경매 나온다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와 화제입니다. 경매가만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다음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옵니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
      2025-05-28
    • 웨딩 비용 전국 평균 2,101만 원..강남, 경상도 '3배'
      결혼식을 치르는 데 드는 서비스 비용이 전국 평균 2,101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 결혼 비용은 서울 강남이 3,409만 원으로 경상도의 세 배에 육박했습니다. 28일 한국소비자원은 결혼 서비스 가격 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계약 기준으로 전국 14개 지역의 결혼식장(370곳)과 결혼준비대행업체(152곳) 등 모두 522곳의 계약 금액을 조사하고 지역별 가격 편차를 고려해 중간 가격을 대푯값으로 적용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시작 예식 5천 건
      2025-05-28
    • 향후 5년 내 지구 온도, 2도 이상 높을 확률 첫 제시
      향후 5년 중 한 해는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넘게 높아 인류가 정한 '한계'를 넘을 가능성이 처음으로 제시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이런 내용의 '전 지구 1~10년 기후 업데이트(GADCU) 보고서'를 28일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WMO 기후예측선도센터인 영국 기상청이 주도해 매년 작성합니다. 올해는 한국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 등 세계 14개 기관 전망이 활용됐습니다. 여러 기후예측모델 전망치를 통합해 신뢰성을 높이는 '앙상블 예측' 방식이 사용됐는데 예측에 반영된 전망(앙상블 멤버)은 모두 22
      2025-05-28
    • 여수 KBC베이비&키즈페어 29일 개막..최신 육아 트렌드 한눈에
      아동 육아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여수KBC베이비&키즈페어'가 29일 여수엑스포 국제관 D동 1층 전시홀에서 막을 올립니다.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선 임신·출산·육아 관련 브랜드 70여 곳이 120개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베이비포토와 태교·출산·임부용품, 영유아식품, 학습·교육 프로그램, 출판, 문구·완구, 아동가구 등 다양한 품목에 걸친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고 비교한 뒤 합리적인 가격에
      2025-05-28
    • 40대 사회복지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났다
      봉사하는 삶을 살던 40대 사회복지사가 장기기증으로 타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22일 43살 이지혜 씨가 인하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심장, 폐, 간, 신장 양측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인체 조직기증으로 환자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도 기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18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가족은 평소 어려운 사람 돕
      2025-05-28
    • 빨간 숫자 '2' 새겨진 옷..에스파 카리나, SNS 삭제 사진 두고 '말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올린 SNS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카리나는 27일 저녁, 일본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의 카리나는 흰색 원피스에 검고 붉은 점퍼를 걸친 차림이었습니다. 점퍼 앞면에는 붉은색 숫자 '2'가 크게 새겨져 있었고, 사진 설명에는 빨간 장미 이모티콘도 함께 달려 있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붉은색', '숫자 2', '장미' 등의 요소가 정치적
      2025-05-28
    • 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 주 되면 골든돔 공짜 아니면 84조 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골든돔(미국 미사일 방어망)' 구상에 캐나다가 동참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 "그들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면 한 푼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그들은 이 제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캐나다는 미국의 멋진 골든돔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라면서 자신이 캐나다에 "만약 그들이 별도 국가로 있는다면 그것은 610억 달러(약 84조 원)의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
      2025-05-28
    • 글로벌 도시 지수 서울 전체 15위 아시아 2위..주거비·환경 약점
      영국 경제분석기관의 세계 1천개 도시 평가에서 서울이 전체 15위, 아시아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인적 자본은 최상위권이었지만 대기질 등 환경은 약점으로 꼽혔습니다. 28일 옥스퍼드이코노믹스에 따르면 1천개 도시의 구조적 이점과 기회, 과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5 세계도시지수'에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가 1∼3위를 차지했고 서울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제, 인적 자본, 삶의 질, 환경, 거버넌스 5개 항목에서 작년 데이터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서울은 순위가 1년 전(41위)보
      2025-05-28
    • 이재명·김문수·이준석·권영국, TV토론 후 단일화·정국 평가 발언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간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그들은 '내란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3차 TV 토론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양측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들은 국가 공동체나 국민의 이익보다 사적이고 정치적인 이익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란 세력의 단일화를 해서 힘을 키워보지 않겠나"라고 말했
      2025-05-27
    • 이재명 '사법리스크' 두고 공방..이재명 "전혀 근거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주관한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이재명 후보와 다른 후보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 후보는 재판을 5개 받고 있는데, 전부 보통 재판도 아니고 대장동·위례 신도시(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 등"이라며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대외 활동도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상태에서 과연 본인이 대통령을 하는
      2025-05-27
    •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大에 발주한 정부 계약 해지 추진
      하버드대를 연일 압박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정부 차원에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각종 계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 조달청은 최근 각 정부 기관들에 보낸 서한에서 하버드대가 반(反)유대주의와, 입학 전형 과정에서의 인종차별 등에 관여했다면서 하버드대와 체결한 현행 계약들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달청은 각 기관들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계약을 적절히 해지하고, 대체재를 찾을 것을 권고했습
      2025-05-27
    • 김문수 "방위비 올릴 수도..美에 韓 중요성 강조할 것"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3차 TV토론회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또 다른 조건을, 가변적으로 다른 부분과 합칠 것"이라며 "예를 들어 방위비가 인상되더라도 미국의 해군 잠수함을 건조한다든지 다른 것을 그만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한국의 근본 이익이 일치한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 확실하게 납득시킬 것"이라며 "방위비를 몇 푼 더 받는 이상으로
      2025-05-27
    • 이준석 "'셰셰'한다고 한중 관계 회복 안 돼"..권영국 "한반도 평화 구현"
      6·3 대선에 출마한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에 출연해 각자의 외교·안보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은 한미동맹으로, 실질적이고 포괄·점진적,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 맞다"며 "그 기초에 한미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도외시하면 안 된다"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 적정하게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불필요하게 적대화할 필요가 없다"
      2025-05-27
    • 이재명 "尹 내란죄 유죄 시 사면할 건가"..김문수 "李, 본인 죄는 셀프 사면할 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집권 시 사면권 행사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는 김 후보에 대해 "내란 수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중의 핵심 측근 윤상현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받았다가 내부 분란 때문에 그만둔 것 같다"며 "윤 전 대통령에 탈당하라, 제명하라는 말 한마디도 못 하고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면서 '김 후보를 도와서 당선시켜 달라'는 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런 걸 보면
      2025-05-27
    • 김문수 "李, 삼권분립 파괴"..권영국 "파별 타파 개헌 추진"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3차 TV 토론회에서 정치개혁과 개헌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정치 개혁은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제대로 된 정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매우 잘못됐다. 소수가 동의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개헌에 대해 "계엄의 요건을 엄격하게 강화하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제한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2025-05-27
    • 이재명 "尹 파면 동의하나"..김문수 "헌재에서 판결 났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7일 TV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파면과 비상계엄의 내란죄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김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지금 파면돼서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직이 없어졌다"고 답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 "다만 탄핵의 과정에 절차상으로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며 국회 측이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 행위를 형법 대신 헌법 위반으로 구성해 심판받겠다고 했던 점을 거론했
      2025-05-27
    • 김문수 "이재명 유죄나면 대통령 하는게 맞나"..李 "증거가 없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재판을 5개 받고 있는데, 전부 보통 재판도 아니고 대장동 위례 신도시(개발 의혹), 허위사실 공표죄 등"이라며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법도 만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면 대외 활동도 굉장히 어렵다"며 "이런 상태에서 과연 본인이 대통령을 하는 게 맞겠나"라고 물
      2025-05-27
    • 이준석 "공산주의 철학 갖고 호텔 경제학 방어"..이재명 "공산당 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7일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3차 TV 토론회에서 이른바 '호텔 경제학'을 둘러싼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가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위해 루카스 자이제라는 분을 들고나와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더 놀라운 것은 이분을 알고 보니 독일 공산당 기관지의 편집장을 지낸 분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어떤 경로로 루카스 자이제의 사상을 접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자신의 호텔 경제학을 방어하기
      2025-05-27
    • 이재명 "국민 승리" 김문수 "방탄 독재 저지" 이준석 "정치교체"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이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마지막 TV 토론회를 치열한 신경전으로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빛의 혁명으로 내란을 막아내고 내란 수괴를 탄핵했지만, 내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으로 이번 대선이 이뤄지게 된 점을 상기시켰습니다. 이 후보는 "6월 3일은 12·3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는 국민 승리의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적반하장이란 말
      2025-05-27
    • 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계파 불용' 등 당헌 개정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당정관계 정상화'를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당과 대통령의 관계 등을 규정한 당헌 8조에 공천·인사 등 주요 당무에 관해 대통령의 개입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당·대통령 분리'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대통령을 포함해 특정인이 중심이 되거나 특정 세력이 주축이 돼 당내 민주주의와 자율성 및 자율 경쟁을 훼손하는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계파 불용' 조항도 추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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