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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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폭우 피해 속출에 "즉각적 조치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자 "중앙과 지방정부의 세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를 향해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며 "각 보궐선거 후보 캠프도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애초 이날 오전 인천 강화군을 시작으로 10·16 재·보궐 선거 지역을 잇달아 찾을 계획이었으나 기상 악화 탓에 강화군 방문은 다른
      2024-09-21
    • "현상금 94억 테러리스트" 헤즈볼라 사령관 암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한 표적 공습으로 살해한 이 나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지휘관 이브라힘 아킬은 미국이 테러리스트로 지정해 10년 가까이 제재 명단에 올리고 거액의 현상금까지 걸었던 인물입니다. AFP 통신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아킬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지휘관으로, 헤즈볼라의 최고위 지도부 가운데 한 명입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아킬은 2004년부터 헤즈볼라 작전 책임자로 활동해 왔으며, 대전차 미사일 부대와 방공 작전 감독 등을 맡았습니다.
      2024-09-21
    • "역대급 폭염 여파" 녹조라떼 낙동강..경보 유지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낙동강 하류에 낀 녹조도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21일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에 따르면 현재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5곳 중 칠서와 물금·매리, 진양호 3곳에 조류경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천 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집니다. 경보 단계가 높을수록 녹조 상황은 그만큼 나쁘다는 의미인데 현재 낙동강 하류로 분류되는 칠서와
      2024-09-21
    • '상습 불법촬영' 공무원..알고도 정상근무에 퇴직금까지 챙겨준 기상청
      기상청 공무원이 2년간 10회 이상 불법 촬영을 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에도 4개월간 정상 근무를 하고 퇴직금까지 전액 챙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기상청은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당시에는 범죄의 중대성을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21일 기상청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따르면, 기상청 공무원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피해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다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씨의 불법 촬영은 경찰이 확인한 것만 2년여에 걸쳐 11차례에 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상
      2024-09-21
    • "설거지하는데.." 뱀에 칭칭 휘감긴 여성, 2시간 동안 '꼼짝'
      태국의 한 여성이 집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비단뱀의 공격으로 온몸이 감긴 채로 있다가, 2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 외곽 지역에 사는 64살 아롬은 최근 집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던 중 비단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CNN이 공개한 영상에서 아롬은 "뱀이 갑자기 튀어나와 나를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뱀은 아롬을 수 차례 물어 공격한 뒤, 몸을 타고 오르며 칭칭 휘감았습니다. 아롬은 주변을 지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소리를 질렀고, 무려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아롬
      2024-09-21
    • 尹대통령, 다섯쌍둥이 출산에 "5배 기쁨 되도록 힘껏 돕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체코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멀리 체코에서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정말 기쁜 일"이라고 축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또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2024-09-21
    • "센서 결함" 중국 당국, 벤츠 52만 대 리콜
      중국 당국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현지 합작법인인 베이징벤츠가 중국에서 생산한 자동차 52만여 대에 대해 리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 재련사(財聯社)에 따르면 중국 규제당국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하 총국)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런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1년 8월30일∼2019년 4월3일 수입된 A, B, CLA 및 GLA클래스 24만 1천861대와 2014년 3월13일∼2019년 10월12일 국내에서 생산된 GLA클래스 28만 1천233대입니다. 리콜은 11월 27일부터
      2024-09-20
    •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가자지구 사망자 28%는 아동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교전이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1만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된 데 대해 유엔이 이스라엘의 교전 행위를 위법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작년 10월 7일 이후 최근까지 가자지구에서 사망한 4만 1천여 명 가운데 최소 1만 1천355명(28%)이 어린이로 파악됐습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이를 심각한 국제법 위반 문제로 판단했습니다. 브라기 굿브란드손 유엔 아동권리위 부위원장은 전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2024-09-20
    • 한동훈 "이재명 통상적 구형..통상적 결과 나올 것"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0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통상적인 구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또 과장된 방탄 긴급 브리핑을 하겠지만,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고의적인 거짓말에 대한 통상적인 형사 재판"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라는 정치적 고려 없이 일반 선거사범과 마찬가지로 사법 절차에 따라 법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2024-09-20
    • "다섯쌍둥이 경사" 국내 자연 임신 첫 사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출산하는 경사가 생겼습니다. 20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이날 낮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오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의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입니다. 국내에서는 2021년 34년 만에 다섯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됐는데, 다시 3년 만에 5명의 쌍둥이가 세상의 빛을 보는 경사가 생긴 것입니다. 더구나 이날 태어난 다섯 명의 아기들은 자연임신으로 생겼습니다.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자연임신으로 생겨 건강하게 태어
      2024-09-20
    • 이재명 징역 2년 구형에 民 "정치검찰의 사냥"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대해 "정적 제거를 위한 무도한 구형으로, 진실의 법정에서 무죄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적을 제거하고 야당을 탄압하는 데 혈안이 된 검찰의 구형 이유는 하나같이 터무니없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주장한 혐의 사실이 애초에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22일 방송 인터뷰
      2024-09-20
    • [핫픽뉴스]아이유 공연 앞두고 인근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
      가수 아이유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선물했다는 훈훈한 미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한 아파트 주민 등에 따르면 전날 현관문 앞에 아이유 측에서 배포한 종량제 봉투 묶음이 걸려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파트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약 200여m 떨어진 성산시영아파트로 올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몰리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습니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 장소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이 주로 이용돼 왔지만, 지난해 8
      2024-09-20
    • [핫픽뉴스] '조선족' 붙이면 만능? '돌솥비빔밥' 중국 문화유산 지정 논란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서경덕 교수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국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소개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 정부는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라는 항목으로 지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했는데요. 중국의 '문화공정'에 꾸준히 대응해 온 서 교수는 "바이두(중국 포털사이트) 백과사
      2024-09-20
    • 상하이 시민 11만명 대피시킨 태풍 풀라산의 위력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중국 동부에 상륙해 많은 비를 뿌리면서 현지시각 20일 오전 상하이 시민 11만 2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부터 중국 동부 금융 중심 도시 상하이에서는 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강수량 관측소 614곳 가운데 151곳에선 큰비 또는 극한 강우가 관측됐습니다. 특히 펑셴구 양자자이와 푸둥구 니청공원 관측소의 경우 6시간 동안 각각 300㎜가 넘는 비가 쏟아져 해당 관측소 기존 최고 기록을 깼습니다. 상하이시 홍수 통제 당국에 따르면 선박 649척이
      2024-09-20
    • 3만 명 팬 어쩌라고..레알 마드리드, '뮤뱅' 공연 일방 취소
      다음 달 스페인 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BS '뮤직뱅크' 해외 콘서트가 구단에 의해 갑작스럽게 취소됐습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레알 마드리드가 사전 협의 없이 콘서트 개최 약 한 달 전에 현지 매체 기사를 통해 공연 취소 소식을 발표했다며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제작진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레알 마드리드 측의 일방적인 공연 취소 조치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전 협의 없이 부당하게 내려진 구단 측의 독단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뮤직뱅크'
      2024-09-20
    • "건방진 것들..그만 나대길" 의협부회장, 간호협회에 막말
      진료 지원(PA)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간호법 제정안'이 20일 공포됐습니다. 이와 관련 박용언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간호사들을 겨냥해 "그만 나대세요. 그럴 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 부회장은 이날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대한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장기 말 주제에 플레이어인 줄 착각 오지시네요"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된 뒤에도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며 다시 글을 올렸습니
      2024-09-20
    • 마운드에서 쓰러진 투수
      투구 중 갑자기 쓰러진 투수. KIA타이거즈 에릭스타우트입니다. 스타우트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 정수빈을 상대로 투구를 하다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피칭을 이어나가려고 몸을 풀어보지만 아쉬움 속 끝내 마운드를 내려와야했습니다. 구단에 따르면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쓰러지기 전 중계화면에 잡히 전조증상도 있었죠. 네일의 대체외인으로 활약 중인 스타우트는 내년 KBO 잔류를 위해서라도 호투하는 모습이 필요했는데요 불의의 부상으로 이마저 쉽지 않게
      2024-09-20
    • 최악 가뭄에 짐바브웨, 코끼리 도살해 고기 배급하기로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굶주림에 직면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등 대형 야생동물을 수백 마리씩 잡아 식량으로 삼는다는 결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짐바브웨 야생동물 당국은 40년만 최악의 가뭄을 겪는 지역사회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야생 코끼리 200마리를 도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생동물 서식지가 있는 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종종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구호 등의 목적을 위해 도태를 결정하고 사냥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짐바브웨가 이런 조처를 실시
      2024-09-20
    • 민주화운동 원로 1,500인 "전두환 떠올라..'민생 파탄' 尹 퇴진해야"
      민주화운동 원로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노동·시민사회·종교계의 원로 인사 100명이 모인 전국비상시국회의는 20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1,500인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문제점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 공백,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인사 논란 등 역사인식, 공영방송 장악 시도 등을 꼽았습니다. 이어 "온갖 망동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국정 난맥상을 더 이상
      2024-09-20
    • "수십억 가치" 오타니 50호 홈런공 갖고 떠난 관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시즌 50호 홈런공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미국 현지 매체는 20일(한국시각) 오타니의 50호 홈런공의 향방과 경매 입찰 시 예상 가격을 조명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3으로 앞선 6회초 공격에서 49호 홈런을 날렸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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