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2개 군에서 올 여름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광역시와 전남의 무안, 영광에서 오늘(9일)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4도, 무안·영광 25.1도 등이었습니다.
올 여름 광주의 열대야는 지난해 6월 26일보다는 12일 늦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 7일까지 28명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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