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와 강진, 목포,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머리를 맞댑니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1월 5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에서는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발전방향'과 '세계도자기엑스포 개최를 통한 도자산업 관광 상품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와 문화계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에 나설 예정입니다.
4개 시군은 내년 8월 전라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전라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의 협력을 통한 전라남도 도자기 엑스포 개최는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국제 축제로의 도약을 통해 파이 자체를 더 키워가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인근 시군과 함께 '세계 도자기 엑스포'를 전라남도 주관 아래 추진할 것을 건의한데 이어, 9월에는 강진, 목포, 무안, 영암 등 전남 서부권 4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 세계도자기 엑스포'는 전남 서부권에 나눠진 오랜 전통의 도자 산업지를 하나의 벨트로 묶어 전라남도에서 주관해 개최하는 안으로, 경기도 광주나 이천보다 도자기 관련 콘텐츠가 풍성해 효과적인 마케팅이 더해진다면 승산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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