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재선 도전.."시민과 새로운 순천 만들 것"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허석 순천시장은 오늘(7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호남 3대 도시 등극, 5만개 일자리 창출,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을 민선 7기 성과로 내걸고, "핵심 사업들이 민선 8기에서 꽃과 열매를 맺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재선 시장이 되면 서면 교도소 외곽 이전, 시립박물관 건립,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교외 이전 등 '순천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온라인으로 '허석의 푸른물결 메타버스' 출정식을 가진 허 시장은 유권자들에게 "재선 시장이 돼서 시민과 함께 더 새로운 순천을 꼭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허석 시장은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거쳐 민선 7기 순천시장을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