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동 사고 장면 사용,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려워"

    작성 : 2021-09-06 15:05:25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 장면을 드라마에 사용한 SBS와 드라마 제작진에 대해, 광주시가 단순한 실수로 보기 어렵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학동 붕괴사고 현장 영상을 드라마에서 사용한 것은 붕괴 피해 당사자와 가족, 광주시민을 더욱 힘들게 하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3일 방영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 폭탄으로 건물이 붕괴되는 장면에 광주 학동 붕괴 영상을 뉴스 자료화면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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