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배임과 횡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무보수 명예직인 시민생활환경회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매달 급여를 받고 부인 계좌로 급여와 운영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배임과 횡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당시 운영비 부족으로 부인을 통해 차입금을 받은 뒤 상환을 하고 있었고 급여 부분에 대해서는 정관을 개정하지 않고 돈을 받은 점은 잘못이지만 노동의 대가를 법적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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