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협약 체결..文

    작성 : 2019-01-31 18:33:36

    【 앵커멘트 】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현대 완성차 투자 협약이 체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협약식에 참석해 나눔과 양보를 실천한 광주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추진하는 어느 곳이라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펙트>3-4초

    광주시와 현대차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완성차 합작법인 설립 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밑그림이 그려진 지 4년 7개월 만입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 사회를 위해 양보와 나눔을 실천한 모두의 헌신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 싱크 : 없음
    -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광주정신이 이뤄낸 결과입니다. 기어코 광주형일자리를 성사시킨 모두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 광주형일자리는 단순히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면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 노사 상생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없음
    -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지역 경제의 회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정부는 어느 지역이든 지역 노사민정 합의로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받아들인다면 그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어제 협약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장관 3명과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와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협약 체결을 축하했습니다.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노동자 임금을 낮추고 대신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광주형일자리 모델,

    세계 첫 실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시-현대차 합작법인은 이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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