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후속 조치 본격..대응전략 마련 시급

    작성 : 2017-08-16 18:11:37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당정청 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국정과제에 반영된 광주·전남 공약 추진을
    위해 입법, 재원 조달 등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정청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 앞서
    100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입법 전략,
    내년도 예산안 정비 등을 논의했습니다.

    ▶ 싱크 : 장하성/청와대 정책실장
    - "예산도 편성하고 본격적으로 구조적인 개혁에 관한 법안도 제출됩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정과제에 포함된
    광주·전남 지역 공약은 모두 19개.

    (CG1)
    일부 공약은 입법 제·개정이 뒷받침돼야만
    실행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이개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국정과제별로 담당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담당 의원하고 유기적인 협의를 해 나가면서 원활히 법률적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대 관건은 재원 조달 마련입니다.

    (CG2)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각 14조 원과 16조 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등의 공약은 입지를 놓고 지역간 갈등이 빚어질 수 있는 만큼,
    시도의 '윈윈전략'이 필요합니다 .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국정과제 후속 조치가 본격화된 가운데, 시도와 지역 정치권의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의 호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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