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립공원 무등산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획보도 순섭니다.
그 첫 번째 순섭니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 세계인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그 플리트비체를 강동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에메랄드빛처럼 맑아 주변의 녹음이 그대로
비치는 호수.
16개의 호수와 92개의 폭포로 이뤄진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는
3만 ha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석회암 위로 흐르는 물은 빛의 각도에 따라
초록과 파랑이 어우러져
마치 요정이 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인터뷰 : 페트라 / 슬로베니아 관광객
- "저는 이곳을 좋아해서 3번이나 방문했어요. 정말로 즐겁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
▶ 인터뷰 : 오민수 / 경기도 안양시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경관이고, 매우 아름답고 자연 그대로를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 "
수려한 환경을 갖춘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플리트비체는 지난 1979년
유네스코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스탠딩>
이곳 플리트비체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빼어난 자연환경을 감상하기 위해
한국인 13만 명을 포함해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외국 관광객을 몰려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코레즈미어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담당자
- "유네스코에 등재되면 많은 관광객을 끌어옵니다. 그렇지만 동시에 자연보호를 위한 많은 제한도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네스코의 공인은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를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끌어올리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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